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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전경. |
긴급 장학금은 폐광지역 4개시·군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20명에게는 100만원씩, 폐광지역 4개시·군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14명에게는 200만원씩 총 34명에게 4800만원이 돌아갔다.
앞서 강원랜드는 지난해 11월 ‘하이원 SOS 장학’ 공모모집을 가지고 지원 시급성, 필요성,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최종 장학생을 선발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하이원 SOS장학’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강원랜드 장학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장학지원이 되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의 사회공헌사업인 고등학생 하이원 드림 원정대.(강원랜드 제공) |
한편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대상을 확대해 폐광지역 출신 대학생들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누적 4704명의 학생에게 108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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