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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 IT 기술 활용 교육 실시.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6과 17일, 이틀에 걸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IT 기술을 활용한 드론제작'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내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화 확산 및 디지털 전산화가 가속되고 경제·사회구조에서 디지털 역량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청년근로자가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드론 현직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하여 ▲IT기술을 활용한 무인항공기 구성과 원리이해 ▲무인항공기(드론) 조립 및 스마트폰 코딩을 통한 구동 ▲IoT 비즈니스 모델과 캔버스 작성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청년의 IT기술 활용능력과 4차 산업혁명 적응 능력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후에도 관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해 청년근로자의 업무능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준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IT기술을 활용한 드론 제작 교육을 통하여 변화의 속도와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디지털·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교육 운영을 통해 엘리트 인재들이 타지로 유출되지 않고 창원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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