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 전경.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는 지역 내 거주 중인 대학(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9월 납부확인서, 대학(원) 재학·휴학증명서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지역 내 거주 중인 대학(원) 재·휴학 관악구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을(주민등록 등본 기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이며 주5일, 일5시간 근무하고,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휴일 부여, 주휴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지원한다.
최종 선발자는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행정보조, 코로나19 긴급지원 업무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구는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오는 26일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 방학을 앞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사업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안심일자리(공공근로) 790명, 희망근로(1차 추경) 712명, 희망일자리(2차 추경) 1,640명, 지역방역일자리 280명, 지역공동체 53명, 총 5개 사업 3,475명을 선발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공공일자리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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