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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소외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지정기탁(의성군축산업협동조합) 특화사업인 ‘영양듬뿍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 떡국, 미역국, 누룽지, 장조림 등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따뜻한 국물 요리 위주로 메뉴를 선정하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함께 모여 반찬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날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활한 배부를 위해 2인 1조를 이루어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순복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협의체에서 준비한 반찬으로 잠깐이나마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봉양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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