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전경.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산업정보학교가 14일부터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사용한다.  

대전산업정보학교는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교명변경에 대한 의견을 대전시교육청에 제출했으며 최종적으로 지난달 22일 대전시의회 제227회 임시회에서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로 학교명이 변경됐다.

이번 승인은 학력인정 각종학교에 고등학교의 교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2014년)한 ‘초.중등교육법’에 의한 것이다.

대전산업정보학교는 재학생 2~3학년 80명과 일반고 3학년 직업교육위탁생 400명 등 총 24학급 480명이 재학 중이다.

공업계열에는 자동차과, 특수용접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컴퓨터전자과, 정보통신과, 실내인테리어과 등이 구성돼 있다. 또 가사음악계열에 그래픽디자인과, 전산회계과, 토탈미용과, 보건간호과, 실용음악과 등이 있으며 조리계열에는 조리과, 제과제빵과, 바리스타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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