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11월에서 12월 사이 축산물 위생교육을 미수료한 관내 식육 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식육 즉석판매업 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수료를 독려하는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축산물 위생교육은 축산물의 생산·처리·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문제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되는 필수 교육으로, 기존 영업자는 매년 3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일정과 교육기관 등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열린행정 정보공개 → 공지사항 → ‘2025년 축산물 위생교육 계획 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축산물 위생교육 미수료 영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라며 “점검 항목으로는 영업자·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 적정성, 작업장 위생 상태 등 축산물 위생 전반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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