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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군수가 지난 20일 2021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군내 유관기관 단체장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합방위 대비책,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 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여 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됐으며 △의성군 통합방위협의회 현황 보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특별방역대책 보고 △군부대 주요활동 및 안건보고 △통합방위작전 태세 확립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속에 관내 기관단체가 긴밀한 협조체계로 예방접종센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는 특별방역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김주수 군수는 “다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코로나19 극복도, 통합방위도 결코 쉽게 이뤄낼 수 없다”며 “앞으로 상호 신뢰와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통합방위를 위해 모두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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