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그런데 소비자들의 물가를 조절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인데 탁상행정이 그것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실페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저장한 농산물의 부패가 어쩔수 없이 버리는 형태로 돌변해 버린다.
이것이 우리 정부의 탁상행정인가? 서민들에게는 농산물 가격에도 민감하다. 물가로 인하여 서민들의 소비 심리도 그렇고 야채값이 너무 많이 폭등했다. 그러니 사민들의 입에서는 무조건 정부를 비판한다. 이런 소리를 듣고도 정부는 그냥 지나치면서 지지를 호소하는가?
우리 정치가 너무 엉터리로 가다 보니까 정부의 정책 마져도 국민들은 믿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누가 누굴 믿어야 하는가? 국민이 정부를 못 믿는다면 이것은 말이 되는가? 그런데 정부의 탁상행정으로 서민들의 물가 상승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농산물은 몇 퍼센트의 인상이 아니고 몇 배로 인상 되버리니, 이게 물가 상승인가?
우리 생활의 공산품이나 제조상품은 몇 퍼센트가 오른다고 하면 그것도 상당히 긴장되는 상승인데 농산물은 부르는게 값이다. 이러니 서민들의 시장보기가 불만에 불만을 토하는 형편으로 정부의 탁상행정을 욕한다. 현장의 실정을 알고나 저러고 있는지 아니면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그냥 손을 놓고 있는지 정부의 입장을 알 수가 없다. 이것이 선진 민주정치이며 국민을 위한 자본주의 정치인가?
이제 얼마남지 않은 총선이 다가온다. 벌써부터 여기저기 사거리에는 현수막 시대다. 도대체 무얼 햇는데 자신들이 다 했다는 것인지 국민들은 웃고 있다. 제대로나 하고 애기해라. 선거가 다가오니 또 국회로 가고 싶어서 자신을 알리려고 무능한 국회가 또 그 인물을 원하는가?
이제 우리 국회도 새롭게 변하여 여야를 떠나서 지혜롭게 정치하여 국민과 나라가 잘살고 행복한 길은 없는가? 말들은 그럴싸하게 잘한다. 그러나 무능한 국회는 어쩔 수 없다. 지금까지 역사 속에 우리 정치판을 한번 돌아보아라. 인재는 간 곳 없고 운동권이나 딸랑이들만 넘치는 정치판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 국회가 무슨 비전이 있겠는가?
물은 고이면 썩는다고 말을 하면서 왜 국회의원을 오래 하면 계속해야 하는가? 자신들이 자리에 앉아서 권력을 쥐고 모든 부정부패와 공천권 가지고 장난친다. 이것이 우리 국회의원들의 선거제도다. 이러다 보니 정치가 소신과 철학은 없고 오로지 공천을 받으려고 아부나 졸개 노릇만 하는 정치판이다.
이것이 대한민국 국회다. 이걸 계속 지지하는가? 아니면 정치판을 뒤엎어서 새롭게 판을 짜는가? 둘중의 하나가 국민의 몫이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특히 우리 국회가 달라지지 않으면 선진 민주정치는 후진 정치로 변하여 싸움질만 하는 운동권만 살아 남는다. 우리 국민이 싸워라고 국회의원을 선출하는가?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해서 목숨 바쳐 일하라고 선출했다.
그런데 말로는 나라를 위하고 뒤로는 자신들의 소신 없는 철학으로 부정부패만 하고 있는 정치판이다. 이것을 보고도 또 그 사람들을 정치판에 세우려고 하는가? 정신 차리고 삽시다. 총선이 서서히 다가 오지만 정치인들의 반성 없는 목소리를 들어 보았는가? 이제 우리 국민들이 정신 차려야 정치가 살아난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