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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본격적인 농번기에 맞춰 병해충 방제 작업으로 인한 지역농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농약중독예방 안전장비 보급에 나섰다.
28일 의성군에 따르면 농약중독예방 안전장비는 방제복과 방제마스크 3개, 보안경이 한 세트로 구성됐으며, 총 2300세트를 구입해 이달 내로 농가에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되는 방제복은 공인 시험연구기관에서 성능 등이 인정된 우수한 제품으로, 농업인이 병해충 방제 작업 시 착용하면 농약으로 인한 중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농업인들 스스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농약사용 안전수칙을 지키며 과다한 사용을 금한다면, 농약 중독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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