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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2021년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22~26일까지 5일 간 18개 읍·면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의성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의성군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가 후원하는 김장담가주기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각 읍·면에 장애우와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1,253가구에 의성군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 5200포기를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든든하다”면서“우리군도 추운겨울을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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