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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군수가 지난 17일 열린 안계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7일 국공립 안계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과 저출산 현상 대응이 안정적 보육으로부터 출발한다는 신념 아래, 하나금융그룹과 의성군의 협력을 통해 기존 군립안계어린이집이 새롭게 문을 연 것이다.
2019년 4월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이전신축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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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에서 12억8000만원을 지원했고, 국·도비 6억582만원, 군비 6억367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5억 여원이 들어갔다.
안계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790.86㎡, 지상 2층의 규모시설로서 보육실 7개와 독서계단, 플레이룸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김주수 군수는 “맞벌이가 늘어나면서 앞으로는 개인만 육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나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워내야 한다”며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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