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장애인들이 보다 손쉽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웹이 전국 최초로 개발된다.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는 18일 대덕캠퍼스에서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과 (사)빅데이터·정보보호융합기술협회, 엔씨에스파트너와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앱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반인들을 위한 운전면허 시험안내 웹인 ‘스마트 운전면허’는 개발돼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장애인용은 없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전용 웹에 면허취득 안내 절차부터 학과시험 준비, 모의주행 등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탑재시켜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정현 센터장은 “이번 업무체결을 통해 직업훈련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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