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포럼 ‘사회적가치, 같이 키움, 그 시작의 날’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고광필 강원랜드희망재단 이사장.(하이원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하이원희망재단은 24일 하이원그랜드호텔 연회장에서 폐광지역 사회적가치 실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럼 ‘사회적가치, 같이 키움, 그 시작의 날’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들은 하이원희망재단의 폐광지역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연구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하이원희망재단은 지난해 8월부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가치의 정의와 측정방법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가치가 반영된 사회적경제 기업 평가지표를 개발, 폐광지역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평가를 실시했다.

▲포럼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

올해에는 사회적가치 측정지표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원희망재단, 강원랜드 사회공헌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폐광지역 4개시군 사회적경제 관련 부서, 사회적경제기업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고광필 하이원희망재단 이사장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퍼즐 조각들이 모여 큰 그림을 만들어 내듯이 오늘의 모임이 사회적가치라는 큰 그림의 첫걸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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