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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지난 11일 장시택 강릉시 부시장 주재로 2020년 국비확보 전략 회의를 열었다.(강릉시 제공) |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지난 11일 장시택 강릉시 부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비확보 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시정 주요시책과 신규·핵심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35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58개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60억) ▲강릉 중소 일반산업단지 경쟁력강화(50억) ▲헬스케어 힐링 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90억) ▲통합가족지원센터 건립(20억) ▲정동 바다전망대 조성(49억) ▲소돌해변지구 연안 정비사업(49억) ▲국민 생활 체육복합센터 조성(37억)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49억), 도시재생 뉴딜사업(100억) ▲하수관로 정비사업(포남·연곡)(320억) 등이 있다.
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연결고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한 서울사무소를 통해 중앙부처의 동향을 파악한 바 있으며 이달 중 소관 정부 부처를 직접 칮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월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져 사업별 추진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지역구 국회의원, 강릉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르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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