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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결식 우려가 높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안면 명예면장(이상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에 500만원을 지정기탁해 추진했으며,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은 물론 말벗 등 정서적 지원으로 고독사 예방과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또 비안면이장협의회장(박재완)과 털보농장(이숙자)에서 기부한 물품(쌀, 계란)도 12가구에 함께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금희 협의체위원장은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에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수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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