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배재대 글로벌브릿지 사업단은 ‘2016년도 글로벌 브릿지 사업’ 수행기관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지난 9일 교내 목련홀에서 입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브릿지 사업’은 교육부, 대전시교육청, 한국연구재단 등이 연계돼 ‘우리나라 예체능 히든 챔피온(Hidden Champion)’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다문화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기 위한 예체능 프로그램으로 음악(보컬), 미술(벽화), 체육(야구)부문 등 세 영역으로 진행 중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40명이며 입소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각 영역별로 50시수의 수업을 진행한다. 글로벌 감수성과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한 캠프도 진행하며 영역별 프로그램은 배재대 실용음악과, 미술디자인학부, 레저스포츠학과, 가정교육과 등이 맡는다.

이번 입소식에서는 (주)화승으로부터 운동화 200켤레를 후원받아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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