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간 증강현실 체험 전시, 관람객 1만4천여명 다녀가

▲군산 예술의전당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군산예술의전당이 지난달 28일까지 1개월간 개최한 ‘AR 트릭아이 뮤지엄 in 군산’이 1만4,0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60개 단체 1,900여명과 1만2,100여명 관람객이 찾은 이 행사는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최고의 겨울방학 학습놀이터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찍은 재미있는 영상 및 사진을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의 문화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17일 천의 목소리 소향, 부활의 레전드 보컬 정동하 등이 출연하는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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