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9일 태백경찰서와 함께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태백시 안전과·건설과·공공사업과와 태백경찰서 교통과·경비안보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합동 점검반은 운전면허시험장 앞 하천공사장과 화전교 일원, 소롯골 소하천 공사현장, 어평마을 인근 국도 31호선 등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하천변 붕괴 위험 여부를 비롯해 공사장 주변 안전시설 설치 상태, 도로 유실 및 사면 불안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정비를 완료했으며, 단기간 내 조치가 어려운 재해취약지역과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선제적인 출입 통제 등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태백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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