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교산 허균(1569∼1618)을 기리는 ‘2016년 교산 허균문화제’가 오는 24일, 25일 이틀간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사)교산·난설헌선양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호서장서각, 책 무지개 뜨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예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10시 허난설헌 생가 사랑채 마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글짓기대회, 학술대회, 인형극 및 솔밭 음악회 등의 행사가 펼쳐지며 다음날인 25일에는 ‘나를 변화시킨 책’이라는 주제의 강연, 음악회, 인형극, 홍길동 윷놀이대회가 열린다.
행사 양일에 걸쳐서 전시회, 초대전이 열리며 초당두부 만들기 체험, 어린이 홍길동 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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