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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추석 연휴 해양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해경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 추석 명절 연휴를 맞이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일간을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응 기간’으로 설정해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유선과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타고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대기 근무자를 편성하고,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6일간 부산 등 5개 소속 해경서 주관으로 점검반을 꾸려 유‧도선을 비롯한 다중이용선박 총 45척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을 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4일부터 추석 연휴 5일 동안에는 음주운항, 과적‧과승 등 해양안전을 위협하는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긴급 출동태세를 갖추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고향과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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