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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태풍대비 상황판단회의를 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5일 오전 10시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4호 태풍(찬투)은 부산 관할해역을 경유하여,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어중인 어선에 대해 조기 입항을 유도하고 남항, 광안리 등 7개 파출소에서는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에 순찰활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태풍 내습기간 중 높은 파도와 강풍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다대·감천항 및 남외항에 정박중인 선박들이 조속한 피항 및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4호 태풍 찬투는 오는 17일 부산을 지나 다음날 18 오후에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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