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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정책자문단 현장방문 사진. 관악구 제공 |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는 ‘관악구 정책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주요 정책에 대해 주민들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구 정책자문단은 지난 7일과 17일 구정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관악구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생생한 자문을 받기 위한 ‘제3기 관악구 정책자문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에 소속된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 중 7일에는 ▲기획경제분과 ▲행정혁신분과 ▲보건복지분과, 17일에는 ▲청년문화분과 ▲청정도시분과 ▲안전건설교통분과 각 3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눠 진행했다.
방문 시설은 ▲구정 주요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관악S밸리 창업공간인 ‘신림벤처창업센터 1’ ▲수해방지시설인 ‘신림빗물펌프장’ ▲청년수도 관악의 대표 시설인 ‘관악청년청’으로 현장에서 사업 설명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에 참여한 한 단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정책자문단이 관내 구정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더욱 현실성 있는 자문을 가능하게 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구정 주요 시설 현장 방문의 기회를 마련하여 현장 중심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정책자문단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관악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구정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협치하기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이 꼭 필요한 만큼 현장 방문을 통해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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