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작은 불씨 하나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의성군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무관용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 의성군은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2025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를 ‘산불예방 불법소각 특별단속 기간’으로 지정하고, 생활폐기물과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축산과를 중심으로 진행된 단속 결과, 현재까지 적발 건수는 20건, 과태료 부과 금액은 약 800만 원에 달했다. 대부분 사례는 가정 마당이나 농경지에서 발생했으며,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위로 확인됐다.
군은 불법소각을 단순한 관행이나 편의행위가 아닌,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명백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적발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응한다.
김주수 군수는 “불법소각은 군민 전체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강도 높은 단속과 계도를 병행해 산불 없는 안전한 의성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불법소각 행위를 전면 금지하며, 발견 시 군청 또는 관계 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을 군민에게 당부하고 있다.
작은 불씨가 대형 재앙으로 번지는 순간, 예방과 단속의 차이가 수많은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 의성군의 무관용 원칙은 산불 예방뿐 아니라 주민 안전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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