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는 지난 9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포순이봉사단에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순이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미채볶음, 돼지고기장조림, 얼갈이김치, 오이소박이 등 4종의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 55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행사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나눔 봉사활동으로 총 3회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마지막 행사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봉사단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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