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중앙당 교육연수원, 중앙선거연수원 공동주최로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충남 보령시 호텔머드린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핵심당원 연수를 실시한다.

중앙당 교육연수원은 2017 정권교체를 준비하며 핵심당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중앙까지 명실상부한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전국 시·도당 핵심당원 연수를 실시 중에 있다.

교육연수 프로그램은 새로운 지도부 출범과 더불어 수권정당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전에 필요한 콘텐츠와 전략을 두루 함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성준 전 국회의원의 ‘당원의 힘으로 정권교체! 대선 승리를 위한 당원의 역할’ ▲김용익 민주정책연구원장의 ‘복지, 성장의 적인가, 친구인가?’ ▲변재일 국회의원(3선,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민주당의 집권플랜 – 경제정책’ 등 강연으로 이뤄진다.

또한 중앙선거연수원에서는 ‘정당정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당 정치의 개관과 외국과의 사례비교와 향후 정당정치 발전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연수에는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 이해찬 세종시당위원장,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 등 내빈도 참석해 핵심당원들을 격려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단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더민주 대전시당 관계자는 “대선을 1년 여 앞둔 지금 전 당원이 심기일전한 가운데 정권교체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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