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국 국제선전 선물 및 가정용품 전시회’ 수원시관 모습.(수원시 제공)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수원시는 ‘2018 태국 세빗 아세안 정보통신 박람회’와 ‘2018 중국 국제선전 선물 및 가정용품 전시회’에 참여한 결과 84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7~21일 개최된 ‘2018 태국 세빗 아세안 정보통신 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비즈니스 기술 박람회인 독일 세빗 박람회의 아시아 버전으로 올해 태국에서 처음 열렸다.

전 세계 40개국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시 관내 중소기업은 수출 상담을 통해 528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참가한 기업은 ▲다인시스(디지털 사이니지 플레이어) ▲바이오메카(공기청정기) ▲시너지솔루션스(태양광가로등, 에너지저장장치) ▲엑스카즈믹(카점프·스마트폰 보조배터리) ▲프론티스(VR 플랫폼) 등 5개 중소기업이다.

▲‘2018 태국 세빗 아세안 정보통신 박람회’ 수원시관 모습.

‘2018 중국 국제선전 선물 및 가정용품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중국 최대 규모의 선물용품 박람회로 전 세계 2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캐릭터·생필품 등 각종 선물용품을 선보였다.

전시회에는 ▲그린존(천연 화장품) ▲수호천사엔젤(치약일체형 칫솔) ▲나노렉스(공기정화 필터) ▲미요코리아(기능성 허리쿠션) 등 4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제품을 소개했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제조품 샘플을 5280 달러 가량 판매하는 등 중국 수출 개척에 힘썼으며 실적으로는 320만 달러를 달성했다.

강신구 시 기업지원과장은 “수원시는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전략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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