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김동명문학관은 개관 3주년을 맞이해 초허 김동명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 행사를 오는 26일 개최된다.
초허 김동명은 강릉이 낳은 1930년대를 대표하는 목가시인이자 수필가로, 그의 대표 시로는 ‘내마음’, ‘파초’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릉문인협회 문인들이 그의 시를 낭송하고 강릉시립합창단원이 가곡으로 만들어진 그의 시를 노래한다. 또한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바이올린, 피아노 등 음악 연주 및 공연도 마련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강릉시 문화예술과(033-640-55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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