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본빌리지조성사업 조성계획도. <사진=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의성 생활환경정비사업(리본빌리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안), 마을정비 구역지정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청취를 위해 오는 2월 20일까지 공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4일 밝혔다.
리본(Re:born)빌리지 조성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대도시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인구 유입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금성면 제오리 904-1번지 일원으로 약 5000평 규모에 20호(세대당 130~170평)를 분양할 계획이며, 기존 수목과 녹지공간을 최대한 보존해 금성산과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전원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의견 수렴 후 전략환경영향평가와 마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연말내 시행계획수립 후 2025년까지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성면 제오리에 위치하고 있는 리본빌리지는 대도시 은퇴자와 귀농·귀촌인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명품 마을로 조성하겠으며, 이번 신규마을 조성으로 신공항 개통에 맞춰 인구 유입이 더욱 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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