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동안 관내 13개 초등학교에 배정된 21명의 대학생들이 100여명의 멘티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멘토링은 자원봉사 대학생(멘토)과 지도를 받는 학생(멘티)이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 관계를 형성하고 발달 과정에 필요한 지적, 정서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초등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대학생 멘토로부터 다양한 분야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별도의 사교육 없이 학력과 인성을 함양하고 멘토 대학생들은 사회봉사와 교육실습 기회를 통해 초등학교, 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삶과 나눔의 체험 계기가 되고 있다.
신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대학생 봉사활동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서 교육격차 해소 와 교육의 다원화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대학생 멘토링 활동 강화로 교육지원청, 대학, 초등학교가 상호 연계·협력한 가운데 공교육 신뢰 회복의 기반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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