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산업연수생들이 김장 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부혜사 제공)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재단법인 대한불교 비로자나불도량 부혜사(이사장 고공주)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 동문시장, 중앙로 칠성통거리 등에서 '사랑의 연꽃, 작은사랑 나눔, 천사가 되어주세요' 주제로 불우이웃 돕기 및 사랑의 나눔행사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스리랑카 산업연수생 12명을 초청해 김장담그기 체험과 함께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나눔행사’를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고공주 재단이사장, 부혜사 종사 탄해스님, 사무국장 정철스님, 총무원장 등명스님 등이 참여했다.

'사랑의 연꽃, 작은사랑 나눔, 천사가 되어주세요' 사랑의 나눔행사에서 모금된 성금 100만원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다. 성금은 백혈병소아암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공주 대한불교 비로자나불도량 부혜사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스리랑카 산업연수생에게 김장담그기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을 나누어 주어 의미가 크다"고 밝히고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성 기부금단체로 지정(기획재정부고시 제2019-19호, 2019.9.30)된 (재)대한불교 비로자나불도량 부혜사는 매년 불우이웃 돕기 및 사랑의 나눔 행사를 전개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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