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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제공. |
부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해양오염신고는 21건으로 이 중 7~8월 여름철 기간에 오염신고는 24%(5건)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예방활동은 물놀이철 해수욕장에 기름유입 등으로 인한 오염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항·포구 및 선박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취약 해역 육·해상 해양오염 예방순찰 ▲연료유 공·수급 시 안전수칙 준수 등 현장지도 ▲선저폐수 적법처리 및 기관실내 잠수펌프 철거 유도이며, 어민 등 해양수산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지속추진해 불법해양오염 행위를 근절시킬 계획이다.
부안해양경찰 관계자는 “물놀이철 부안·고창지역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바다환경을 제공하기 노력하고 있다”면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종사자들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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