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군수가 지난 13일 ㈜투바앤과 통합신공항 연계 의성관광문화단지 조성 업무 협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투바앤과 통합신공항 연계 의성관광문화단지 조성 업무를 협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투바앤은 넷플릭스, 유튜브 등 주요플랫폼의 누적조회수가 30억뷰를 상회하는 인기 토종애니메이션 ‘라바’의 제작사로, 주요 캐릭터를 활용해 테마파크조성, 영화제작,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번 협의는 통합신공항 유치와 연계한 의성관광문화단지(의성랜드)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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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관광문화단지는 부지면적 100만평, 사업비 1조 규모로 경상북도가 기본구상연구용역을 2021년 1월에 완료했고 현재 의성군이 대상지 입지분석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관광문화단지는 입지와 주변 도시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 발굴이 중요하다”면서 “많은 콘텐츠와 노하우를 지닌 ㈜투바앤의 지역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성공적인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지역이 캐릭터 관광자원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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