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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교육청은 11월8일까지 운영 예정이던‘해다정 꿈키움 프로젝트’ 를 12월15일까지 연장한다. 해운대교육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8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해다정 꿈키움 프로젝트’를 12월 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부산시 선정 최고 장인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 교육프로그램이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해운대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총 440여 명, 20학급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전통 디자인, 요리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장 운영은 미참여 학교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연장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전통 디자인 등 2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제과제빵 과정은 김문국 파밀리아제과점 대표가 강사로 나서고, 15학급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 디자인 과정은 이덕순 한국복식연구소 대표의 강의로 진행하며, 10학급을 추가할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 프로젝트는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의 지역특화 교육브랜드로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비전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활동 활성화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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