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올해만 산업재해로 근로자 10명이 사망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울산 동구 소재 현대중공업에 대해 오는 11월 1일지 2주간 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
부산고용청은 창원고용노동지청장을 감독반장으로 하는 총 52명의 특별반(근로감독관 22명, 안전보건공단 직원 30명)을 투입해 정밀감독을 실시한다.
송문현 부산고용청장은 “사업장 전체 교차점검, 협력업체 및 하청근로자 등 면담을 통해 안전보건 실태를 파악하여 근원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감독결과 적발된 법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 작업중지명령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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