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인천시가 겨울철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지원 대상을 집중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이 기간 동안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현장 점검, 복지통·리장 등 인적안전망 및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단전·단수 등의 위기가구, 소득 상실 등에 따른 생계곤란 가구, 에너지빈곤층과 저소득 빈곤계층 등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지원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사업 예산 30억 원을 투입해 생계비 등을 긴급 지원하고 맞춤형 개별급여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제도 적용, 에너지 복지차원에서 가구당 평균 10만원을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급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득기준에 미달하거나 차상위 계층 등에 대해서는 공적자원 또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형편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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