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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 측정기 설치 모습.(화성시 제공) |
경기 화성시가 축산악취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농가에 대해 24시간 상시 악취도를 측정할 수 있는 무인악취측정기 도입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축사농가의 악취발생 민원이 끊이지 않고, 체계적인 악취점검관리계획이 요구됨에 따라 악취발생이 심한 시각을 확인하고 적절한 시점에 악취포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동식 악취측정 및 무인악취포집기 일체형 3대를 설치해 실시간 운영한다.
시는 축사 악취가 심하고 민원발생이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동식 무인악취측정·포집장비’를 활용해 악취도가 심한 시점과 악취발생 빈도 및 민원해소 추이를 분석해 설치위치를 변경하며 점검할 방침이다.
더불어 축사 관리자도 악취도를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음에 따라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 악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거나 악취배출허용기준이 3회 이상 초과되는 축산농가의 경우 “악취관리지역 또는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지정”해 ‘악취방지법’의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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