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캐릭터 광부요정.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19일 오전 오투리조트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및 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태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노총태백지역지부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관련기관 및 단체, 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갈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공동실천 선언대회,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태백시 노‧사‧민‧정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노사문화 구축,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 노력,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함께 다짐하고 선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8월에도 태백산국립공원 내 당골광장에서 노사민정 한마음 화합 결의대회를 개최해 상호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갖고,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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