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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국립국악원 |
지난 8월 29일부터 11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에 실시해온 국립국악원의 하반기 주한외국인국악강좌는 주한외국인 총 80명이 수강해 장구, 가야금, 해금 과목을 이수했다.
강좌 참여 외국인들은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 25개국에서 온 학생, 주부, 대학교수, 영어강사, 연구원, 한국어학당 학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발표회에서 반별로 가야금산조(가야금 중급), 아리랑, 찔레꽃(해금), 영남농악 등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지난 9월 12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실시된 가족국악강좌 총 4개 반 구성원들도 이날 사물북난타, 장구와 전래동요, 놀이와 전래동요 등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주한외국인국악강좌 수강생 출신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사물놀이 동아리 ‘Expats Samulnori’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발표회는 약 1시간가량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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