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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 전경.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0년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성인지 정책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교육 등 성인지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1개·우수 3개 기관을 선정한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다음달 중 실시된다.
성별영향평가는 경기도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 다양한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반영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한다.
평가는 실적평가와 내용평가로 진행된다. 실적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추진(40점), 성인지 교육 등 추진기반 마련(30점), 내용평가는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도(20점), 정책개선(10점) 등을 평가한다.
수원시는 고위공직자(5급 이상)·협업 기관 고위직 관리자 성평등 교육 의무화해 성평등 정책 책임감·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한 '오블리주(oblige) 5.0+' 교육 시행하고 있다.
또 성평등 정책 파트너 100인 운영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사업 이행 점검 등에 참여하고, 젠더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했다.
더불어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운영으로 성별영향평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 성별영향평가 이행우수 사업 선정 등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밖에 특정성별영향평가 시행,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기념 성인지 교육, 성평등 전문관 운영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 경기도 주관 ‘성인지 정책 평가’가 시작된 이후 총 5회(2012·2016·2017·2019·2020)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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