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13~19일까지 장성동 소재 목련 영구임대아파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세대는 총 40세대로 태백시 거주기간과 공급신청자 연령, 가구원 수, 공급신청자 유형, 가산점을 합산해 예비입주자를 선정한다.

동일순위 내 경쟁 시에는 가구원이 많은 사람 ▲태백시 전입일자가 빠른 사람 ▲공급신청자 연령 높은 자 순으로 뽑는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19일까지 주택 소유 여부와 소득, 재산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해 부적격자 소명 기간을 갖을 것”이라며 “5월 초에 예비입주자 당첨 및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대당 계약면적은 전용면적 39.06㎡이다.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 여부에 따라 상이하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임대보증금 315만원에 월 임대료 6만2000원, 청약저축가입자 등의 경우에는 임대보증금 441만원에 월 임대료 8만6800원에 임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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