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청년 50여 명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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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3일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마지막으로 고별 공연이 진행된 '맞있는 콘서트' 홍보 포스터. 부산시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지막 '맛있는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맛있는 콘서트’는 지난 4월 2일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 사업으로 기획된 콘서트로, 23일 마지막 4회차 고별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고별공연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청년 50여 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콘서트는 부산 청년의 날을 맞아 부산 출신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금관악기 전문 그룹 '후브라스콰이어'의 '바람, 바람, 바람' 공연이 열리며, 강연(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관악기 연주 기법을 소개하며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영화음악, 퍼포먼스 연주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한편 공연이 개최된 사상인디스테이션은 서부산권 청년문화의 상징적 건물로 다양한 공연과 지역민 문화예술 클래스 개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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