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축제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태백시 캐릭터 광부요정.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26회 태백산 눈축제를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식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친절교육 및 위생관리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230개소와 공중위생업소 81개소에 대한 이번 점검을 통해 친절하고 청결한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 겨울철 난방기 사용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화재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눈축제 기간 중 임시 운영되는 업소 15개소에 대해서도 15일에는 친절‧위생교육을, 21일부터 23일까지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 및 간이미생물검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눈축제 기간 중 태백을 찾으시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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