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캐릭터 광부요정.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지난해에 이어 관내 경로당 10곳에 3㎾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발맞춘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지속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하절기 및 동절기 전력 사용량 감소와 전기요금 부담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 되는대로 공사에 들어가 9월 중 준공 및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1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2곳,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으로 23곳, 전액 시비 사업으로 1곳 등 총 26곳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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