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보건소가 오는 11일까지 내년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자로 소득기준별 중위소득의 80% 이하(노인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인 가구의 생후 72개월 미만 영유아와 임신‧출산수유 중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이다.

영양 위험요인이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불량 등이다. 이 중 한 가지 이상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신청 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화 사전 신청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에게는 맟춤형 교육과 영양 상담, 보충식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영양평가로 빈혈 예방과 식생활 관리를 돕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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