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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비안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2일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찰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자원봉사대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비안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의 기초수급자 등 30가구를 선정해 오곡찰밥과 삼색나물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금희 여성자원봉사대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한 한 해 되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영수 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노력에 감사드리며 정감 넘치는 비안면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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