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지난 4월 13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지역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공 산후조리시설로, 강릉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실 10실과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간호 인력을 중심으로 산모 건강관리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후 회복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식을 제공해 산모들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개원 이후 현재까지 총 15명의 산모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했으며, 이용자들로부터 쾌적한 시설과 전문적인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7월 입소 신청은 15명이 접수돼 예약이 사실상 마감됐으며, 8월에도 7명이 입소를 신청하는 등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태백시민의 경우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배우자가 태백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이용료의 90%를 감면받아 2주 기준 18만 원에 이용할 수 있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이후 많은 산모들이 시설을 이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수준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태백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및 예약 관련 사항은 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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