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행복한 태백’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지난 13일 황지연못에서 개최한 희망2018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에서 당일에만 3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순회모금 행사에는 김연식 태백시장과 심용보 태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만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관‧단체‧시민들이 참여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성금접수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정기영 한마음신용협동조합 이사장 300만원, 주응환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 회장 200만원, 황상덕 (사)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 회장 100만원, 이청재 상장동통장협의회 회장 100만원, 장성욱 그집한우 대표 100만원 등 많은 이들의 기부가 줄을 이어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시 관계자는 “기부 열기가 확산돼 당일에만 3천7만4960원이 모금됐으며 이는 2018 공동모금회 순회모금 이후 일평균 1800만원보다 1200만원이나 많은 금액으로 태백시 순회모금액 중 가장 많은 금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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