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기업당 200만원 투자금 확보, 관련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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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는 오는 10월 11일까지 구 소재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크라우드펀딩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크라우드편딩’은 기업이나 단체가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다수의 소액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으는 활동이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업・단체에게는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구는 참여 기업과 단체들의 사업계획을 심사해 최종 8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워크숍과 1:1컨설팅을 거쳐 11월 7일부터 1개 기업 당 200만원, 총 1500만원 이상을 목표로 한 달간 펀딩에 들어간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양천구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이메일(omc@ohmycompany.com)로 접수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구에는 교육, 복지, 문화, 먹거리 등 106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고,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를 통해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30여개의 팀들이 매년 양성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과 주민, 소비자가 이번 크라우드 펀딩 사업에 참여하여 함께 건전한 투자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2048-5455)로 문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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