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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11일 생태계 교란식물의 확산방지 및 식생 억제를 위해 교란종 제거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돼지풀, 가시박, 가시상추 등 총 15종이다. 생태계 교란종 분포 모니터링을 기준으로 우선 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지역 고유종 서식지 보호를 위해 하천 및 탐방로 주변, 유원지 중심으로 교란종 군락지를집중 제거한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종 제거를 통해 생물의 위협 요인을 퇴치하고, 관내 환경단체와 함께 생물의 다양성 보호 및 건강한 자연생태계 유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생태계 교란종의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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