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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는 18일 오후 5시 30분 점등식을 시작으로 광복로, 광복중앙로 일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빛 조형물을 전시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흥을 북돋는다.
24일과 25일 광복로 시티스폿에서는 캐럴, OST, 재즈 공연프로그램과 산타, 캣츠 등 퍼포먼스팀의 플래시몹, 브라스밴드·중창단 등이 공연을 선보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행사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12월 17~ 18일, 24일과 25일은 광복로 문화다락과 BNK 아트시네마에서 쿠킹클래스, 무드등, 드림캐쳐, 나만의 캐럴 만들기 등 ‘광복로 크리스마스마켓’체험행사가 운영되어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를 찾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낭만 있는 빛축제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산복하늘 빛의 거리’는 보수·대청·영주동 산복도로 일원에 빛 조명을 설치하여 또 다른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중구평생학습관 수강생과 자원봉사자 등이 가로수에 알록달록 손뜨개 나무 옷을 입힌 가로수 그래피티니팅 작품 전시까지 더해져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만의 특색 있는 빛축제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침체된 상권과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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